‘감정(感情)’이란, 사전적 의미로, ‘어떤 현상이나, 일에 대하여 일어나는 마음이나, 느끼는 기분’입니다. 이같이, 사람의 마음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감정을 ‘정서(情緖)’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 같은, 감정은, 우리의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의 구성과 교제에 실제적인 영향으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행동과 의사소통 방식을 결정합니다. 그래서, 감정은, 각 사람, 개개인들의 삶의 핵심적인 부분이며, 행동과 의사소통에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하는 ‘지성(知性)’보다, ‘어떻게 느끼고 있느냐?’하는, ‘감정(感情)’이 더 중요합니다. 이런 감정은, 사람의 인격인, 지(智), 정(情), 의(義)와 더불어, 상호작용하며, 기쁨과 슬픔, 분노와 두려움, 사랑과 미움 등으로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감정이, ‘무엇의 지배를 받느냐?’에 따라, 지성적인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감정적인 사람이 될 수도 있으며, 판단적인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 가지 차원을 넘어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영감(靈感, Inspiration)’입니다. 영감은, 보이지 않는, 무언가(신?)로부터 계시를 받은 듯한, 인간의 예감이나, 느낌, 감정을 가리킵니다.
이는, ‘이지적인 사고(이성)’의 과정 등을 거치지 않은 상태로, 무언가에 의해, 직감적으로 인지되는 심리적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런 영감은, 인간이 가진 모든 감정을 초월할 수 있고, 극복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사람에게 있어 영감은, 사람이나, 무언가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성령(聖靈)과 성경(聖經), 즉,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계시가 됩니다.
그리고, 감동은, 하나님에 의해, 계시(啓示)되는 진리를, 목적대로 드러나게(기록, 전파) 하는 성령의 간섭(감동, 감화)하심입니다. 이때, 이 영감은, 하나님 뜻의 통로가 될 수 있고, 영적 지배를 통해, 영의 사람이 될 수도 있게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여러 가지의 이유로, 자기 감정의 노예가 되고 있습니다. 자기 마음의 생각과 원함과 욕구, 욕망에만 매달리는 충동이, 바로, 자기를 감정의 노예 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예로, 요즘 세상의, 개인(個人) 간, 빈부(貧富) 간, 세대(世代) 간, 지역(地域) 간, 진영(陣營) 간, 종교(宗敎) 간의 갈등을 보십시오. 자기, 또는, 자기편을 지배하는, 그 감정에 이끌려, 극한 갈등과 충돌이 발생하고, 사회적 혼란이 일어납니다.
– Servant Shepher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