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變化)’란, 어떤, 사물의 성질이나, 모양, 형상이 바뀌어 달라짐을 뜻합니다. ‘성질(性質)의 변화’는, 보이지 않는, 사물이나, 현상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이 변질, 변화하는 것입니다.
반면, ‘모양(模樣)의 변화’는,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생김새나, 모습이 다르게 변형(變形)되어, 변화하는 것입니다.
비슷한 의미로, ‘형상(形像)의 변화’는, 근원적 본 바탕인, 처음의 원형(原形)이, 다른 형상으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첫 사람들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 모양대로”(창 1:26,27),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원 ‘형상(形像, 히:첼렘, 창 1:26, 헬:에이콘, 고후 4:4)’은, 하나님의 영적 특질(영성, 靈性)들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성품과 인격(지, 정, 의)을 따라 지음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지음을 받은 첫 사람들(아담과 하와)이,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창 2:17), 사탄의 유혹(창 3:4,5)과 욕망(창 3:6)에 빠졌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죄를 짓고, 타락하므로, 지음을 받았던 사람의 원 ‘형상(形像)’에 변화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 형상의 변화 생기게 된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었습니다.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사 59:2)
이렇게 하나님과 끊어져 단절된(시 88:5) 모든 인류의 변질된 형상은, 죄(요 8:34)와 허물 가운데 죽은 상태(엡 2:1)로, 사탄(행 26:18. 엡 2:2)과 죽음의 권세(시 49:15, 마 16:18)와 정욕과 행락의 권세 아래 종노릇(딛 3:3)하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그러니, “생각이 허망”하여지고, “마음이 어두워져,”(롬 1:21),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해야’ 할 사람의 본분(롬 11:36, 고전 10:31)조차 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고”(롬 3:23),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이”(엡 2:12), “가시덤불과 엉겅퀴”(창 3:18)같은, 고난과 아픔과 슬픔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영원한 지옥을 바라보며(마 23:33), 죽음(창 2:17, 히 9:27)을 지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창 1:26) 지은 사람이, 이렇게, 변질되고, 변형된 죄인의 형상을 가지고, 허무한데 굴복하며, 고통 중에 신음하고 있는 것을 보시고, 들으셔서, 알고(출 3:7,8) 계십니다.<계속>
– Servant Shepher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