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밥만 먹고 사는 존재가 아니라, ‘의미’를 먹고 사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심리학자 빅토 프랭클(Victor E. Frankl, 1905~1997)은, ‘밥을 먹지 않으면, 몸이 약해지나, 의미를 먹지 않으면, 삶이 약해진다’고 하였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그 ‘삶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 예수의 대속하신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과 새 생명을 얻은 자들입니다. 웨스트민스터 대,소요리문답 제1문을 보면, 기독교인들의 ‘제일 되고, 주된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지갑이나, 열쇠를 잃으면, 찾으려고 애를 씁니다.

“너희가 만일 동전을 잃으면(눅15:8-19), 양을 잃으면(18:12-14; 눅15:1-7), 아들을 잃으면(눅15:11-32), 찾지 않겠느냐?”

그러나, 자기와 자기의 삶에 대한, 올바른 의미와 목적에 대하여서는, 찾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묻지도 않습니다. 깊이 생각해 보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변형되어, 사람됨을 상실하고, 살아갑니다.

기독교인도, 사람됨의 의미, 삶의 의미를 잃으면, 사람됨의 목적, 삶의 목적을 잃게 됩니다, 그 목적을 잃으면, 그 의미도 잃게 됩니다. 이 둘은, 기차의 두 가닥 레일과 같아서, 함께 공존(共存)할 수밖에 없습니다.

– Servant Shepherd –